특례보금자리론 주택금융공사의 저금리 상품 출시

요즘 내 집 마련하기 정말 어려운 시대다. 집값도 비싸지만 대출규제도 심해서 웬만한 직장인들의 월급으로는 서울의 집구매는 커녕 수도권의 집도 갖기가 쉽지 않다. 물론 전세나 월세 같은 방법으로도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는 있겠지만 매달 나가는 고정비용도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더욱이 서울에서 전세란 지방의 집값보다도 더 비싼것이 현실이다.

 

주택금융공사에서 이미 보금자리론이나 적격대출 디딤돌 등의 상품으로 지원을 돕고 있지만 부담이 되는 금리는 어쩔수가 없다. 특히나 지금같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는 더욱이 그렇다. 이번에 한가지의 새로운 상품이 출시 되었다.

 

 

바로 특례보금자리론 이다.

 

우선 정부의 계획은 2023년 1월 30일 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발표 했었다.

주택가격은 9억 이하, 소득에 관계 없이 대출한도는 5억이다.

곧 시행될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의 신규 구매, 대환, 보전용 대출 모두 동일하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하며, 일반형 안심전환대출이나 적격대출은 특례보금자리론에 통합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물론 가장중요한 것은 금리다. 기존의 방식대로 산정되어 있는 적정금리에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금리는 우대형과 일반형으로 나뉜다.

우대형 금리 (4.65~4.95%)

일반형 금리 (4.75~5.05%)

 

만기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
우대형 (주택6억 이하, 부부소득 1억 이하)	4.65	4.75	4.80	4.85	4.90	4.95
일반형 (주택6억 이상, 부부소득 1억 이상)	4.75	4.85	4.90	4.95	5.00	5.05

 

대출의 한도는 최대 5억원이다. 

LTV의 경우 최대 70%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80%) 가능하다.

DTI의 경우는 최대 60% 가능하고, DSR은 미적용이다.

 

주택금융공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신청 등이 가능하며 문의도 가능하다. 높은 금리에 조금이라도 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택이 될 수 있으니, 참고 하면 도음이 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