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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택담보대출의 조건과 최저금리
    정부지원사업/경제 이야기 2023. 1. 1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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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금리 인상의 소식으로 고정금리 대출 상품 이용자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앞으로 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인데, 이럴 때일수록 변동금리보다는 고정금리 담보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기존에 받은 대출 이자율이 부담이 된다면 갈아타기를 고려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중도상환수수료나 부대비용 등 추가 비용 발생 여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신용등급 관리 또한 중요한데, 만약 연체 이력이 있거나 회생 또는 파산 신청 기록이 있다면 향후 금융거래 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평소 철저하게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가계부채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1700조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국민 1인당 3400만 원 꼴인데 전년 대비 무료 9.5%나 늘어난 수치다. 올해 역시 증가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어서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지난 4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 1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6조 5000억 원 늘었다고 한다.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꾸준하게 늘고 있는 데다 신용대출 마저 급증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이 너무 어렵다 보니 일각에서는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돈까지도 미리 당겨 쓰는 이른바 "영끌족"이 늘었다고 까지 지적한다. 물론 빚 없이 사는 게 가장 좋은 삶이고 모두가 꿈꾸는 삶이지만, 어쩔 수 없이 써야 한다면 최대한으로 효율적으로 관리를 해야 하겠다.

    그래야 나중에 후회가 적을 것이다. 주거래은행을 정해놓고 거래 실적을 쌓으면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급여이체 통장 개설 시 수수료 면제 또는 감면 혜택등도 누릴 수 있으니 참고 하자. 마이너스 통장을 잘 활용하는 것도 방법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다. 만약 만기 연장 시점에 상환 능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기존 한도만큼 추가로 빌릴 수 없기 때문이다.

    월급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정말 농담이 아니라 현실로 다가와 이제는 누구나 체감하는 소리가 되었다. 요즘 세대의 사람들과 가정을 꾸려나가야 하는 사람들 모두 옛날의 철밥통 직장이나 장기근속으로 인한 경제적 여유등은 찾아보기 힘들다. 본업이 끝나면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야간 대리 배달 등 투잡을 뛰는 것을 이제는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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